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 Y173과 구 비젼모터스에서 ‘2026 소공인 판로개척 성과보고대회(소공인 디깅위크)’가 열리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무신사, 오아시스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올해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소공인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뷰티·식품·패션 분야 유망 소공인 120개사가 참여했고, 그중 오디션을 통과한 24개사가 스타 소공인 선발 대회 본선에 올랐다고 하네요. 5일부터는 소공인 100여 곳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실험실형식으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됩니다.
티아이디는 참여 브랜드 중 뷰티·식품·패션 분야별로 최대 5개씩 선택하면 나의 취향을 분석해 영수증으로 출력해 주는 '취향 분석 프로스크'를 개발 및 대여하였습니다. 1, 2층을 체험하면서 클립보드에 체크해 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뷰티·식품·패션 브랜드를 선택하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영수증에는 나의 취향 유형과 함께 분야별 추천 브랜드가 적혀 있고, QR코드로 브랜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트렌드 러버형'이 나왔네요. 이 취향 영수증을 리워드존에 가져가면 리워드로 교환할 수 있어서, 클립보드로 체크하고 프로스크로 진단하고 보상까지 받는 하나의 코스로 이어졌습니다.
1층은 실험실 콘셉트로 뷰티·푸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오늘의 연구원은 바로 당신입니다'라고 적힌 클립보드를 들고 다니며, 마음에 든 브랜드에 체크해 나만의 취향 데이터를 완성하는 방식이었어요. 뷰티 랩에는 메이크업·스킨케어 제품이, 푸드 랩에는 시식 가능한 쿠키, 빵 등이 진열되어 있었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비커와 플라스크, 현미경 같은 소품 덕분에 정말 연구실을 둘러보는 것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층에는 패션 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후드티, 니트, 아우터 등 소공인 브랜드 옷들이 걸려 있어서 직접 만져 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한쪽에는 패턴 용지와 스케치, 디자인 도구, 마네킹이 놓인 작업대가 있었는데, 옷을 만드는 연구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층과 다른 주제로 꾸며져 있어서, 층을 옮겨 다니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체험할 거리가 많고 샘플과 기념품도 공짜로 많이 받아 갈 수 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성수동에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소공인 제품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소공인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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